사진제공=  남양유업
사진제공=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김웅 대표가 본사앞에서 집회 중인 대리점주를 다시 찾아 사과했다.  



남양유업 측은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진심어린 사과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남양유업측이 밝힌 상생발전방안.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대리점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금일(5월9일) 기자회견 시 말씀드린 제도 개선 대책에 대해 아래와 같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 - 7월1일 시행

2. 대리점 영업지원 기금 500억 마련 - 즉시시행

3. 반송시스템 재정비 - 7월1일 시행

4. 대리점 고충 처리기구 설치 - 7월1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