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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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RAV4의 4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3년 만에 재탄생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공격적 형태의 전후면 펜더와 낮은 후드, 아치형 루프라인, 대담한 비율의 리어 램프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튜닝을 가미한 2.5리터(2494cc) 자연흡기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이전 세대의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79마력, 최대토크 23.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적극적인 공기역학 개념을 반영한 에어로 스태빌라이징 핀을 탑재해 주행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고강도강의 차체구조를 적용해 스티어링과 핸들링의 정확도를 높였다.

국내 출시 모델은 2WD(2륜)과 4WD(4륜) 두가지로 전량 일본에서 생산돼 국내 도입된다. 가격은 4WD 3790만원, 2WD 3240만원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RAV4는 올해 토요타 브랜드의 최대 기대주로, 더욱 높아진 상품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SUV모델과 좋은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