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짓는 ‘공덕 파크자이’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공덕 파크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특별공급 5가구 포함) 모집에 209명이 접수를 했다.


특히 이번 청약에서는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있는 전용 85㎡에 청약이 몰려 ‘4·1 부동산 정책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GS건설에 따르면 85㎡이하에서 3순위까지 전평형이 마감됐으며 전용 83㎡형, 84㎡A형, 84㎡E형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84㎡B형의 경우 11가구 모집(특별 공급 1가구 포함)에 30명이 접수를 완료해 2.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덕 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 288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 159가구 중 125가구(78.6%)가 전용 85㎡ 이하여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100만~200만원 낮은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인접했다. 아현·북아현뉴타운이 인근에서 개발 중이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했다.

한편 공덕 파크자이에 대한 계약일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이며 입주는 2015년 10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