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전문점 아딸, 왜 독도를 선택했는가

 

떡볶이는 한국인의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매콤한 떡볶이 하나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어 오랫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인 아딸은 최근 우리 독도 알림 프로젝트로, ‘떡볶이의 매운맛을 보여주마’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정 넘치는 한국인의 화끈함을 떡볶이로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독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계속되는 영유권 분쟁에 맞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세계에 화끈하게 알리고자 하는 독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아딸은 ‘떡볶이의 매운맛을 보여주마’를 통해 잊혀진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는 것은 물론, 소외된 계층과 지역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아딸은 지난 6월 17일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부산에 위치한 ‘소년의 집’을 찾았다.

 

소년의 집은 국내에서 가장 큰 보육 시설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와 독도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도록 하는 독도 특강과 함께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아딸 음식을 간식으로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펼쳤다.

아딸은 먹거리와 교육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지를 지속적으로 찾아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 제공과 독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독도를 방문하고 일본까지 건너가 떡볶이 매운 맛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딸 이경수 대표는 “독도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국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한국의 정서가 응축된 연결고리와도 같은 ‘독도’와 ‘떡볶이’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들의 단합을 이뤄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딸은 지난 5월 11일에 있었던 무료 음식 제공과 함께하는 독도 포토존 행사를 통해 독도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월 17일에는 부산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소년의 집’에서 독도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는 7월 12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보육원에서 독도 프로젝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