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업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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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뚜레쥬르' 가맹점주 70여명이 서울 중구 쌍림동 CJ푸드빌 본사 앞에서 '부가세 과세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와관련해 창업전문지 '창업경영신문'은 이들 가맹점주들이 뚜레쥬르의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자료가 부정확 해 과다한 세금을 내게 된다고 주장하고, 부가세 신고에 관한 소명에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본사가 직접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 가맹점주는 "할인 판매 등으로 실제 매출과 포스 자료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터무니없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POS관련 본사 소명 자료에 대해서는 “이미 전담팀을 꾸려 진행 중이며, 요청하는 가맹점주들에게는 해명 샘플 자료도 보내주고 있다”며 “POS자료가 과세 근거로 부적합하다는 내용은 적극 해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국세청은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포스 자료와 신고한 매출이 다른 가맹점에 추가 부가세 부과 방침을 통보했다가 이를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