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패자부활전 울상언니 방미정, 윤아 닮은 미모 변신 화제

긴 주걱턱 때문에 ‘턱XX’이라 놀림을 당하던 여성의 파격적으로 변신한 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밤 11시 스토리온 TV에서 방송된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에서는 어릴 적부터 유난히 심한 주걱턱과 합죽이형의 울상얼굴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던 방미정(24)씨가 소개되었다. 

주걱턱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왕따를 당했던 그녀는 고등학교 입학식 날 ‘턱XX’ 소리를 듣고 곧바로 자퇴를 결심, 어려운 살림에 빚을 내어 필리핀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주위의 따돌림과 괴롭힘은 계속되었는데, 더불어 외모 때문에 상처 깊은 딸이 혹시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며 월세방에 살면서도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아버지의 말 못할 가슴앓이까지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더욱이 방씨는 4회차 렛미인 선정 과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바 있었고, 패자부활전에서야 화려한 변신에 성공하며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미정 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만큼 당당한 삶을 살면서 고생하신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논란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메이크 오버쇼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