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추석선물을.. 알뜰포장상품과 수입가방으로..

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이 추석을 맞아 총 4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알뜰선물족’을 위해 10만원 미만 상품 구색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2010년부터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수입가방 등의 이색 상품 선택 폭을 넓혔다.

◇ 착한 포장 알뜰 상품으로 저가 생활용품 구색 강화…

먼저, 중저가 생활용품 상품 구색을 전년 대비 16.3% 늘려 총 50종을 선보인다. 명절 당일에도 고객을 맞이하는 편의점 특성상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택가에 위치한 점포에서 ‘급조 선물용’으로 생활용품 판매가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생활용품은 선물세트 상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있고, 지난해 추석에도 해당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1.9% 오르는 등 명절 때 마다 평균 5.7% 판매가 늘고 있다.

이번 추석엔 불필요한 세트 포장을 없애 가격을 낮춘 ‘착한 포장 알뜰 상품’이 주목된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알뜰포장상품은 독일 명품 퍼실 세제 등이 포함된 세제세트 2종과 다우니 세트 2종, 그리고 바디피트생리대 1종 등 총 5종이다.


세븐일레븐 알뜰포장상품은 다른 일반 생활용품과는 달리 택배 전용으로 판매(배송비 무료)되며 별도 포장이 없는 일반 박스로 배송된다.

세븐일레븐은 20~30대 고객의 ‘효도선물용’으로 건강식품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10여 종에 불과했던 건강식품 선물 구색을 37,000원부터 145,000원 가격대의 홍삼, 오메가3 등 총 20여 종으로 준비했다.

◇ 추석 선물용으로 수입가방, 지갑, 자전거 등 이색 선물 선보여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0년부터 업계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수입가방 등의 이색상품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기존 여성 가방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탈피하여 고급 서류가방과 벨트, 그리고 지갑까지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

지난해 코치, 마이클코어스 2개 브랜드 수입가방을 판매한 세븐일레븐은 이번 추석을 맞아 페라가모, 프라다, 마크제이콥스, 에트로, 펜디, 멀버리 등 6개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 가격대도 여성용 지갑 및 가방 기준 388,000원~1,534,000원으로 다양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추석에 자전거도 처음으로 판매한다. 알톤 2종(하이브리드형)과 삼천리 1종(일반형)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140,000원~290,000원 선이다.

남.녀 속옷 및 내의 7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속옷 세트를 편의점에서도 택배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상품은 코튼클럽 여성 속옷 세트(브라팬티세트5종+팬티5종)가 128,000원이고, 조르지오페리 남성 트렁크 및 드로즈(각 8종)가 45,000원, 트라이엄프 남녀 잠옷 및 내복은 각각 55,000원, 39,000원이다.

◇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잘 활용하면 알뜰 쇼핑 가능
세븐일레븐에서 롯데카드나 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 할인과 함께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50만원 한도 내)

모아뒀던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추석상품 결제 시 신용카드 포인트로 최소 20%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 BC TOP, 현대M, 마이신한 포인트 사용 가능).

세븐일레븐에서 신용카드 할인 및 포인트 차감할인에다 통신사 제휴카드 중복할인까지 받으면 원래 가격 대비 절반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올레KT클럽 15%, 오포인트(Oh Point) 30% 추가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단, 주류, 상품권, 전자기기 등 일부 상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