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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소블리 ‘소간지에 이은 랜드마크 건설’ : 배우 소지섭은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달콤 살벌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주군의 태양' 측은 '소지섭앓이 20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만방자 까칠한 재벌남 소지섭이 공효진에게 조금씩 스며들면서 표출하는 귀여운 질투와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세심한 배려, 미워할 수 없는 허술함, 무게를 잡고 있는 와중에 살짝살짝 보이는 미소, 보고만 있어도 빠져들 것 같은 설레는 눈빛, 감춰뒀던 슬픈 상처 등이 감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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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케미여왕 ‘공블리, 로코퀸 입증’ : 공효진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 ‘태공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미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에 앞서 2010년 ‘파스타’에서 이선균과 2011년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당시 신드롬 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고맙습니다’ 장혁, ‘건빵선생과 별사탕’ 공유, ‘상두야 학교가자’ 비(본명 정지훈) 등 한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항상 완벽한 케미스트리(남녀 주인공의 화학반응, 호흡)를 발산해 시청률과 재미 모두를 동시에 잡으며 드라마의 흥행보증수표로 불리게 됐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이 상대배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친화력 덕분이라고 전했다.그 어떤 배우가 와도 자신만의 친화력으로 상대 배우를 스스럼없이 대하고 편하게 해줘 환상의 호흡을 이끌어 내는 것이 그녀의 장점이었다.
이러한 공효진의 장점은 극의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상대방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시청자들의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소지섭은 “같이 작업하는 건 처음인데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는 최고인 것 같다. 상대방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 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주군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