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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본명 김덕은, 32)가 결혼발표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자두는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연상의 재미교포 목회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자두의 소속사 더하우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6일 오전 "자두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올해 결혼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자두의 예비신랑은 자두보다 6살 연상인 재미교포 출신으로 해외 유학을 다녀와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교회를 통해 인연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 최근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여기 또 다른 연예인-목회자 커플들이 있다. 최근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일으킨 ‘김정화-유은성’ 부부이다. 유은성 또한 CCM으로 활동하는 전도사로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김정화 외에도, 원더걸스의 선예, 배우 이유리 등이 목회자와 결혼했다.
자두는 2001년 그룹 더 자두로 데뷔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현재 가수, 뮤지컬 배우, 정극 배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자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