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추석 차례상을 장만하는 비용으로 총 23만8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평균적으로 36개 품목에 대해 약 6~7인분을 사며 비용으로 23만8432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소매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서울시내 50개 재리시장을 공동 조사한 결과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와 강남, 서추고의 평균 구매비용이 24만399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와 마포, 영등포구는 21만5534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시민들은 배와 도라지, 약과, 동태포, 소고기 등을 공통적으로 구매했으며 병어와 오징어, 맛살 등을 기호에 따라 소비했다.
또한, 포도는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바나나는 1송이씩 구매하기 편리한 이유로 많이 구매했다.
서울시민 추석 차례상 장만 비용은 23만
심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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