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外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고등어는 왜 등이 푸를까. 넙치와 가자미는 눈이 왜 한쪽에 몰려 있을까. 뱀장어는 왜 회로 먹지 않을까 등 우리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더불어 1월 명태, 4월 조기, 10월 고등어 등 우리 밥상에 늘 오르는 대표 물고기 16종을 월별로 선정해 생태는 물론 이름의 유래와 관련 속담, 맛있게 먹는 법 등을 맛깔나게 들려준다.

황선도 지음 / 부키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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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무작정 따라하기
현재의 부동산 경기 침체를 이해하려면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부터 알아야 하고, 미국의 양적완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면 화폐와 중앙은행에 대한 기초지식이 먼저 필요한 것처럼 언론에 나오는 경제사건들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그 원인을 파헤쳐야 한다. 경제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경제지식을 8개의 핵심 키워드로 정리했다.

조지 버클리 외 지음 / 정윤미 옮김 / 길벗 펴냄 /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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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위한 경제학
현대 산업사회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분업으로 인한 전문화를 비통해한다. 사람들의 마음이 편협해지고 단순히 기계의 톱니가 되며 자기들의 일이 지루하고 반복적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에 대해 그나마 불완전하게나마 인간의 욕망들을 측정하고 제어해주는 것은 시장이라며 경제학의 발전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한다.

진 캘러헌 지음 / 권혁철 외 옮김 / 프리덤월드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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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대공황
2008년 경제 위기 후 이어진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를 '조용한 대공황'이라고 정의한다. 1920년대 대공황과 같은 정도로 큰 규모의 위기 상황임에도 각국 정부가 대규모 재정지출을 통해 공황 상황을 은폐하거나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느껴진다는 의미다. 비교 경제사학적 방법으로 과거의 대공황과 현재의 경제위기의 공통점을 지적한다.

시바야마 게이타 지음 / 전형배 옮김 / 동아시아 펴냄 /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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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잇
지금 대한민국의 화두는 ‘창조경제’다. 저자는 이와 관련해 IT산업에 대한 지식이 필수가 됐다고 주장하며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IT기업을 모두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IT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이 어떻게 전세계 부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됐는지 알려준다.

조성문 지음 / 알투스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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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독학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요한 절망의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을 비극으로 이끄는 상당부분은 돈과 관련돼 있다. 돈을 충분히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삶의 활력도 줄어들게 되며, 이를 막기 위해 돈에 목을 달고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니 또 다시 근심이 늘게 되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돈에 관한 모든 문제들을 영원히 해결하는 법을 알려준다.

빅터 보크 지음 / 하창수 옮김 / 토네이도 펴냄 / 1만4000원


경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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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삶을 책임지는 국가의 경제 정책, 막강한 경제 주체인 기업의 경제 활동 등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경제 현상을 화려하게 치장된 볼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경제쇼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무지와 과장을 일삼는 국가, 횡포와 엄살을 연기하는 대기업, 침묵과 왜곡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언론이라는 3대 권력이 만든 45개의 경제쇼를 소개한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지음 / 왕의서재 펴냄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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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심리학
일을 하다 보면 잘 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령은 노하우를 통해 습득한 것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가르쳐 주더라도 같은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다. 반면 원리는 알려주고 이를 이해할 경우는 어느 단계까지는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인간이 행복을 얻는 원리 역시 정해져 있을지 모른다. 행복에 다가갈 지혜의 길을 담았다.

김경일 지음 / 진성북스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