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난세의 처세술 外

새로 나온 책

여자의 자존감
틈만 나면 거울을 보듯 여성은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외부에서 정한 가치에 부합하려 목숨을 건다. 사회에서 요구하고, 인정받는 완벽한 며느리, 아내, 엄마가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여성들을 위해 외적 요인인 사회적 가치와 내적 요인인 내면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연심 외 지음 / 중앙북스 펴냄 / 1만5000원

난세의 처세술
많은 이들이 지금은 잘되기보다는 살아남기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한다. 그러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일까, 아니면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일까. 기나긴 중국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출세와 생존을 위한 노력들을 통해 불황을 이기는 현실적 해답을 모색한다.

장석만 지음 / 팬덤북스 펴냄 / 1만4000원

특허 무한도전
일상 속에서 떠올리는 상상이 세상을 편리하고 이롭게 하고 더불어 나에게 돈을 안겨주기까지 한다? 특허로 등록될 경우에는 이 모든 것이 참인 명제가 될 수 있다. 세상은 삼성과 애플의 분쟁 같은 특허를 둘러싼 크고 작은 전쟁이 가득 차 있다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특허를 고안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동수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화폐 이야기
항상 곁에 있지만 그 유래를 모르는 물건들이 있다. 화폐도 마찬가지다.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방법에만 관심이 쏠릴 뿐 화폐가 생긴 유래와 그 본질에 대한 궁금증을 품는 이들은 많지 않다. 7인의 기획재정부 공무원이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기축 통화 등 일곱개의 키워드를 통해 화폐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희재 외 지음 / 부키 펴냄 / 1만5800원

잡스
2011년 10월6일 새벽(대한민국 시각) 애플의 성공을 이끈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킨 무한 혁신의 정신을 가진 창의력 천재로 기억되며 죽었음에도 또 다른 신화를 쓰고 있다. 천재였지만 대학 자퇴생이었던, 애플의 창립자였지만 연봉 1달러의 CEO로 일해야만 했던 잡스의 영화 같은 인생을 담았다.

휴먼스토리 지음 / 미르북스 펴냄 / 1만3000원

약 오르는 주식, 막 오르는 주식
보통 주식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지속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주변에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그들의 조언을 참고한들 수익을 낸다는 보장은 없다. 이 책은 주식시장에는 예측이란 있을 수 없으며 대응만이 있을 뿐이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방법을 알려준다.

박재균 지음 / 지식공감 펴냄 / 1만5000원

블랙기업
일본에서는 신입사원을 비용 낭비라고 생각하고, 대량 채용 후 대량 퇴직으로 직원을 선별하며, 권한도 없는 이름뿐인 직급을 주면서 연봉을 과장하는 기업이 이슈로 떠올랐다. 심한 경우 피해자들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해서 사회문제가 된, 청년들을 일회용품처럼 쓰다 버리는 악덕 기업인 이른바 블랙기업의 정체를 파헤쳤다.

곤노 하루키 지음 / 이용택 옮김 / 레디셋고 펴냄 / 1만5000원

지금 알고 있는 걸 서른에도 알았더라면
답을 알고 나면 너무나도 간단한 문제였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지금 나에게는 큰 고민이지만 이미 이를 겪은 사람들은 간단한 해법을 가졌을 수 있기 때문. 인생의 가시밭길을 우리보다 먼저 걸은 사람들의 생생한 발자국을 통해 세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와 현실을 직시하는 혜안을 전한다.

이의수 지음 / 토네이도 펴냄 / 1만4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