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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35)이 추돌사고를 당했다. 17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46분께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노홍철의 차량과 뒤따라오던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노홍철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노홍철의 차량과 추돌한 오토바이의 운전자는 열상 이외에 큰 부상이 없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노홍철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음에도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했다. 사고 직후 노홍철은 직접 119에 신고해 부상당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응급 처치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 추돌사고는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이 현장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돌사고 직후 노홍철과 오토바이 운전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17일 노홍철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노홍철)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다”며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거나 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후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홍철 추돌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귀경길에 안전운전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중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