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눈치코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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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덥고 비도 많이 내려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여름을 뒤로하고 어느덧 아침, 저녁이면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며 이제 가을이 본격화 되었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가을이 반갑지만도 않은 이유는 바로 함께 찾아오는 계절성 질환들 때문이다. 그중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눈 질환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눈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건조해지기 쉽다. 안구건조증은 눈에 눈물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빨리 증발하여 생기는 안과 질환인데, 가을철 특히 건조하고 차가워진 바람에 의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방치하면 눈 충혈, 각막염, 시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눈질환 전문 한의원인 눈치코치한의원의 의료은 “가을철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방법은 가급적 찬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렌즈 착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또 눈이 피로하면 자주 휴식을 취해 피로를 풀어주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1시간에 10분은 눈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눈이 제일 좋아하는 휴식은 눈은 감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런 안구건조증은 렌즈 착용자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콘텍트렌즈는 눈의 수분을 빨아들여 안구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구건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안구건조증과 더불어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눈질환이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각·결막염은 꽃가루, 황사 등이 많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찬바람, 먼지, 여름철 사용했던 침구 등에 서식하는 진드기 등이 원인이 되어 가을철에도 환자가 많다. 결막이나 각막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처음엔 눈이 가렵고 점차 이물감과 충혈이 나타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눈치코치한의원에서는 가을철 눈질환은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라 주장했다. 한방 치료는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약물 부작용이 거의 없어 만성화된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라는 것. 

눈치코치한의원은 “안구건조증, 결막염과 같은 눈질환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도 어려워지고 고생할 수 있다. 눈질환 치료는 통상 침구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특히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를 통해 질병치료는 물론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과 면역력을 향상 시켜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의학적 치료의 특징을 설명한다.

눈 질환은 발생하면 생활에 불편이 매우 크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할터. 눈치코치한의원에서는 "눈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눈은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증상이 생기면 병을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 취할 것을 강조했다. 

(도움말: 눈치코치 한의원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