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이란? 신용등급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2600만원이하 근로자, 자영업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연8~11%의 저금리로 생활자금 1000만원 이내, 기존에 고금리신용대출, 대부업체신용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이용 중인 대출자들에게 2000만원 내에서 대환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지원 신용대출 상품이다.

출시된지 3년이 지났고 지금은 미소금융, 새희망홀씨등과 함께 3대 서민금융상품으로 여겨지면서 해당되는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이 상품의 인기가 당국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서민금융업계의 역량이 부족했기때문. 대출자들을 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금융사들도 많았다. 

따라서 출시 후 지난해 6월말 기준 전 금융기관의 햇살론 대출액은 1조 5770억으로 정부 목표치(매년 2조원)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 정부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높이고 금리를 연1% 포인트 낮추는 보완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저축은행사태’ 가 터지며 살아남은(?)저축은행들은 햇살론에서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저축은행 햇살론 규모는 지난해 7월까지 1800여 억 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 6월 8249억 원으로 약340%이상 증가를 보였다.

물론 금융위나 일각에서는 타 서민금융기관에 비해 햇살론 대출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며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지만,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 타 업권에서 햇살론을 소홀히 다룬 것이지 우리가 많이 취급한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여기에 최근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연7~8%대 햇살론 금리를 내놓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저축은행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저축은행 햇살론금리는 연9~11%대로 다른 서민금융기관보다 높은 금리로 판매되었지만, IBK저축은행에서는 이번에 IBK저축은행햇살론 (http://www.sunloan.co.kr)을 기존 업계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 연8%대 서민신용대출, IBK저축은행 햇살론 상품 판매

이를 신청하려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담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IBK저축은행햇살론 상담원이 진행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간단한 조회 후에 대출가능여부를 판단한 후 가까운 IBK저축은행 지점으로 이관하여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