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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하더니 철들었나? '슈퍼스타K 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공식 사과했다. 크리스는 10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글을 남겼다.
크리스는 페이스북에 "Mnet과 CJ E&M 감사하다"며 "당신들이 내게 줬던 기회에 감사한다. 내가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탐욕스럽게 굴었을 때는 당신들이 나를 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게끔 도와준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내게 '너를 먹여주는 손을 물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녀가 옳았다. 내 잘못을 모두 용서해달라"며 '슈퍼스타K5'가 멋진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 성공을 기원했다.
크리스는 지난해 여성팬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지난 5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는 "한국에 온 것이 내가 했던 가장 최악의 선택이었다.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상처받았다. 거짓말에 지쳤고, 내 꿈은 짓밟혔다"는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총 32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채 "고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사기 및 협박)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또 크리스는 지난 3월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내 아이를 갖게 될 것이며 조만간 이 여자와 약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사진=크리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