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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라운드(사진제공=삼성전자) |
지난 9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라운드 출시 소식에 이동통신사들이 일제히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기존 스마트폰의 특가 판매를 발표한 것.
한 이동통신사 온라인 판매점에서는 '할부원금 0원'의 갤럭시S3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9일 '한글날 갤럭시S3 특가진행' 등의 게릴라성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3의 가격 할인을 기다려온 이들은 "이참에 갤럭시S3나 사볼까", "기다렸던 특가세일이 시작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기존 갤럭시S3 사용자들은 "제품 구매한지 1년도 안 된 내 폰이 쓰레기폰이 됐다", "좀만 더 있다 살걸, 바보됐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한편 5.7인치 수퍼AMOLED 곡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갤럭시라운드는 10일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됐다. 출고가는 108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