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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연기, 모두 완벽한 배우 손예진이 조울증을 겪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2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손예진은 “지금 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MC컬투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그들은 손예진이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을 담은 영화 ‘공범’을 주제로 이야기로 나눴다.
컬투는 손예진에게 시사회 및 영화 소감에 대해 질문했고, 손예진은 "나도 내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 영화를 보는데 굉장히 긴장 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지금 조울증 상태다. 지금은 조증인데 순식간에 울증으로 바뀔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조울증은 비정상적으로 의기양양하거나,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이 적어도 1주간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이 있다.
한편, 연예계에서 조울증을 겪은 연예인은 비단 손예진 뿐이 아니다.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민도 심각한 조울증을 겪었다. 김성민은 심각한 조울증으로 마약까지 손을 대 안타까움을 샀었다.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