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패턴 자체만으로 화려한 '타탄체크 원피스'

2013년 하반기 패션 트렌드는 고전적이면서도 경쾌한 스코틀랜드 전통 패턴인 ‘타탄체크’이다. 이는 매년 F/W(가을겨울)시즌 유행하는 체크 패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힐링캠프’ 안방마님 배우 성유리는 타탄체크 아이템을 택하며,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 타탄체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했다. 성유리는 지난 10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타탄체크 원피스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브랜드 : 블랙으로 배색된 칼라와 비죠 장식이 멋스럽게 포인트 된 여성스러운 라인의 타탄체크 원피스는 ‘모스키노’ 2013 F/W 제품이다.

스코틀랜드의 씨족에 전해지는 전통적인 격자무늬 타탄체크는 2중, 3중으로 겹쳐져 복잡한 무늬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패턴 자체만으로도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과 레드의 오묘한 조합이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타탄체크 패션에 여성은 페도라와 워커 등 아이템을 활용하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남성 역시 셔츠나 재킷을 레이어드한다면 펑키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가 동료배우 주상욱의 이상형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자’라고 전해 주상욱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SBS, 모스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