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장경영진흥원)
(사진제공=시장경영진흥원)

전통시장 최대 축제인 ‘2013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모이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일까지 열리는 2013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147개 전통시장과 지자체, 기업 등이 참가해 500여 가지의 우수상품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박람회를 통해 판매되는 전통시장 상품들은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가보다 20~30%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할뿐더러, 각 지역의 특산물이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ICT를 접목해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전통시장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한편, 박람회 현장에서도 ICT를 활용해 알뜰 쇼핑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박람회장 각 전통시장 부스에서 실시하는 ‘타임세일’ 행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해 모바일 할인 쿠폰 5천원권을 다운받으면, 각 전통시장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