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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힐링열차 단체사진.(사진자료=코레일) |
코레일은 자연을 보고 느끼는 여행이 상처받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데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 지난 3월부터 매월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 힐링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여덟번째 여행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경산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특별한 음악활동 및 사색문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숲 체험, 명상 및 요가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코레일은 청소년 힐링열차를 2회 더 운행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가족에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해 정신적 충격을 조기에 극복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학업과 학교폭력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갖고 조금이라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코레일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수행을 다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