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윤아, 핑크빛로맨스 '삼촌과 소녀가 만났다'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이범수와 윤아가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이범수(43)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23)가 올 겨울 안방극장을 점령한다.

21일KBS 측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제)에 이범수와 윤아가 출연을 확정짓고 10월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로맨틱 코미디 '총리와 나'는 탁월한 능력에 비해 육아는 빵점인 총리의 가족에게 엄마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이범수는 이 드라마에서 총리 아빠 권율 역을, 윤아는 총리의 엉망진창 집안에 기적처럼 찾아온 어린 엄마 남다정 역을 맡아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릴 계획이다.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 100점 총리이지만 아이 셋을 홀로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총리 아빠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윤아는 항상 특종을 놓치지만 열의는 넘치는 '구멍 기자'의 모습으로 숨겨놨던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이범수-윤아 커플이 보여줄 올 겨울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면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동화 같은 가족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범수와 윤아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매주 월·화요일 밤에 방송된다.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