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보를 너무 과도하게 한 탓일까. 개그우먼 조혜련(43)이 방송 녹화 중 실신하는 아찔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6일 조혜련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명랑해결단’ 녹화에 참여해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크게 웃더니 돌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8일 방송 연예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조혜련이 방송 녹화 중 쓰러졌다. 그러나 패널로 출연한 명승권 의사와 박경호 한의사의 신속한 치료로 무사히 방송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혜련 소속사 측은 “이날 조혜련은 과로와 감기몸살 때문에 컨디션이 매우 안 좋은 상황이었으며, 녹화 이후 병원에 입원했다가 7일 퇴원했다. 현재 큰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최근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그녀는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현재 잘 극복중이다”며 “앞으로도 잘 극복해 낼 것이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채널A, ‘명랑운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