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맥주바켓)
(사진제공=맥주바켓)

일반 음식점 및 식품코너 등’ 다년간 직접 운영해 봤지만 창업이란 생각과 결심을 굳히고 나니 막상 쉽지는 않았다.
10여년 전 부터 와바를 알고 있었다. 산미구엘이라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세계맥주를 한잔 하면서 이건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어떻게 이런 맛이 날까. 지금껏 마시던 맥주와는 확실히 맛이 다르다라는 기억이 떠오르면서 와바가 생각이 났다.

◇ 오랜경험의 회사 믿어..
자세히 알아보니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본사가 있고, 충실히 가맹점 관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13년간 프랜차이즈 및 세계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더 신뢰가 가게 되었다.

맥주바켓 이수역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준(남, 54세)'씨는 와바에서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맥주 할인점 맥주바켓을 새로이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김 씨는 "세계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맥주바켓에 관심이 갔고 여러가지 창업정보를 알아보면서 신뢰할 수 없는 회사나 브랜드 선택시 창업시에는 도움되지만 이후 관리가 문제가 어떻게 될지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라며 "매장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간판을 바꿔 달거나 망하는 가게 등을 접하면서 13년간의 경험이 있는 맥주바켓으로 창업의 무게추가 더욱 기울었다."고 말했다.

◇ 젊은 고객들 끊임없이 몰려들어..
창업 전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고객이 왜 맥주바켓에 올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10 여군데 맥주바켓 매장들을 직접 찾아 다닌 결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가능하고, 셀프라서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맥주를 마시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양하게 골라먹는 세계맥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맥주바켓 이수역점은 유흥상권도 아니고, 남들이 좋다는 메인상권에 위치한 것도 아니지만,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맥주바켓)
(사진제공=맥주바켓)

◇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추천, 주고객층 20~30대

앞서 말했듯이 맥주바켓의 주고객과 나의 나이차는 아주 조금 있다. 

그러나 맥주바켓 창업에 후회도 없을 뿐더러 고객층이 젊은 맥주바켓의 브랜드 특성 덕에 50이 넘은 나이지만 패션과 외모에도 꾸준히 신경써 항상 얼굴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고 주위에서 말한다. 그리고 가끔, 오히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말을 듣곤 한다.

김 씨는 "젊은 고객, 흥겨운 분위기, 즐거운 다트게임 등 맥주바켓창업으로 직종전환과 인생이모작에 성공한 맥주바켓 이수역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젊은 서비스마인드와 즐거운 분위기와 미소로 지금은 더 높은 매출을 향해 노력 중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