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상' 사지마
니콜라스 인드가 쓴 <브랜드 챔피온>에서 내부 브랜드가 가장 잘된 사례로 자세하게 언급한 기업이 바로 파타고니아다.
전문 산악인이 자신의 등반도구를 만들다 아예 기업을 만들고, 파도가 일정 높이 이상이 되는 날에는 직원들이 서핑을 즐기고, 옷을 만들고 남은 천조각들을 모아서 누더기 옷을 만들어서 팔기도 하는 등 무궁무진한 파타고니아의 이야깃거리들을 통해 개인과 기업이 ‘왜’, ‘어떻게’ 살고 존재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성찰한다.

(제공=교보문고 북모닝CEO)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 / 이본 쉬나드 외 지음 / 박찬웅 외 옮김 / 틔움 펴냄 /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