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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씨가 대표로 돼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은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강정동 3700-4 일대 부지 2만1026㎡에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호텔은 건축면적 4014㎡, 전체면적 8153㎡에 65개 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추게 되며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토스카나호텔에 대한 투자진흥지구지정계획안을 지난 8일자로 공고해 오는 22일까지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내달 초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투자진흥지구는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숙박 등 24개 업종에 해당되고 투자액이 500만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 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경우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 부담금 등이 전액 면제되며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액수로 환산한 호텔 측 혜택 추정액은 30억원에 달한다.
한편 JYJ는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 활동이 인정돼 제주명예도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