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재단과 함께 임대단지를 중심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인 ‘마을형 사회적 기업’ 지원 업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임대단지를 자립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창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2010년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한 후 현재 전국 12곳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과 사회적기업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씨앗 단계인 예비 사회적기업 5곳과 새싹단계인 사회적기업 2곳에 대해 각각 연간 3000만원과 1억원이 지원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법인격을 갖춘 기관이나 임차인대표회의, 주민조직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사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머니위크 노재웅 기자 [email protected]
LH, 마을형 사회적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합니다
노재웅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