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플러, 담요를 두를 것인가 스타일을 두를 것인가

'목이 따뜻하면 온몸이 따뜻하다'라는 말처럼 한 겨울의 추위를 이길려면 '머플러'로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스타일에 상관없이 대충 머플러를 두르면 촌티 나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머플러를 선택해 보온성도 챙기고 스타일도 살려야 한다. 


그렇다면, 다양한 소재와 패턴 등 각양각색의 머플러들이 즐비한 가운데 어떤 머플러를 선택해야 할까. 


그래서 올해 겨울, 핫아이콘 여배우로 손꼽히는박신혜 고아라 윤은혜에 심플함, 복고풍, 세련된 디자인의 머플러를 매치해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제시한다.


머플러, 담요를 두를 것인가 스타일을 두를 것인가

▶ 박신혜, 깔끔한 싱글컬러 머플러로 더욱 심플하게 : 박신혜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가난한 고등학생인 차은상 역을 맡아 심플한 캐주얼룩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머플러는 무엇이 있을까. 뽀빠이의 여자친구 ‘올리브’ 캐릭터가 그려진 머플러가 제격이다. 싱글 컬러 머플러는 심플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박신혜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큐트한 캐릭터가 그러져 있어 극중 고등학생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머플러, 담요를 두를 것인가 스타일을 두를 것인가


▶ 고아라, 복고의 끝판왕 ‘플라워패턴’ 머플러로 더욱 화사하게 : 고아라는 현재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싱그러운 대학 초년생 성나정 역을 맡아 과거 유행했던 캠퍼스룩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복고 스타일로 1990년대 스타일을 재조명하게 만든 고아라에게 잘 어울리는 머플러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복고하면 빠질 수 없는 ‘플라워패턴’ 머플러다. 과거 1990년 대 뿐만 아니라 그 전부터 각광받은 플라워패턴은 고아라에게 대학 초년생의 싱그러운 이미지는 물론, 밝고 화사한 이미지도 더해 극중 이미지와 잘 매치된다.


머플러, 담요를 두를 것인가 스타일을 두를 것인가

▶ 윤은혜, 스트라이프패턴 머플러로 더욱 세련되게 : 윤은혜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작가 나미래 역을 맡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극 초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편안한 데일리 패션을 선보이던 그녀가 최근 세련미가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윤은혜에게 잘 어울리는 머플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단연 ‘스트라이프패턴’이 돋보이는 머플러다. 이는 윤은혜의 시크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부각시켜주며 심플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더해 세련된 작가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 브랜드
1) 박신혜에게 매치한 머플러는 'Moschino Cheap and Chic' 제품. 
2) 고아라에게 제시한 머플러는 'Cathkidston' 제품. 
3) 윤은혜에게 추천한 머플러는 'Banana Republic', 'GAP' 제품
<사진=SM Weibo, tvN, KBS 2TV, Moschino Cheap and Chic, Cathkidston, GAP, Banan Re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