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외식업종이 창업·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포화현상을 보이면서 도소매업종과 서비스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몇해전 SBS동물농장의 붐을 불러일으키면서 '애견샵'의 트랜드가 불었던 적이 있다. 당시 체계적인 상품 공급과 더불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급속히 창업과 폐업이 빠르게 진행됐다.

또 그전에는 향기사업으로 여러브랜드가 각광을 받은바 있었다.
이들 아이템들이 최근 다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외식업 창업은 그만..도소매 판매업 괜찬네..
▲ 러브펫코리아 내부 진열모습

먼저, 소자본창업의 트랜드로 애견샵과 향기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전문지식이 없이 가맹본부의 유통구조와 설명만으로도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고, 본인의 시간활용도 가능하다. 또 전문인력이 없이도 가능한 만큼 창업자들에게 인건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다.

멀티펫샵창업 프랜차이즈 '러브펫코리아’는 애견용품판매를 비롯해 애견미용, 애견호텔, 애견분양, 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애견용품을 판매하거나 미용만을 담당해 온 기존의 애견샵과 전천후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는 장점도 있다.

성공적인 가맹사업을 위해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러브펫코리아 관계자는 "애견과 관련된 멀티 서비스 공간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이야말로 러브펫코리아가 지향하는 신개념 브랜드 컨셉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러브펫코리아’는 본사에서 가맹점 교육을 비롯해 미용사와 매니저 지원 및 자체 물류 시스템을 이용한 가맹점 물품 조달, 본사 의료지원 서비스 등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 다른 향기전문업체인 '양키캔들' 역시 전문지식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다.

양키캔들의 경우는 미국의 유명브랜드로 아로마향기의 향초판매로 판매서비스 마인드만 갖추고 있어도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가지고 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