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졸업사진, 순수청년 ‘삼천포’의 무시무시한 과거사

동일 인물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김성균의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카리스마 넘치던 그간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역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빠져들게 하는 김성균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졸업사진 속 김성균은 짙은 눈썹과 매서운 눈빛의 험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특히 날렵한 턱선과 앙다문 입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이러한 그의 카리스마는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조직폭력배인 ‘박창우’ 역으로 이어졌다. 건들건들한 행동에 섬뜩한 표정, 거친 언행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아 순수한 청년으로 돌아온 그는 현재 카리스마는커녕 착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18세 귀요미’로 등극했다.



한편, 김성균은 영화 ‘용의자’에서 ‘리광조’ 역을 맡아 오는 1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과연 김성균은 이번 영화에서 어떠한 캐릭터로 변신해 또 어떠한 매력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범죄와의 전쟁', tvN '응답하라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