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움직이는 월드머니뮤지엄' 개최
외환은행은 지난달 30일 명동 외환은행 본점 KEB Plaza에서 외환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움직이는 월드머니뮤지엄'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설치된 월드머니뮤지엄은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3개국의 통화 화폐를 전시해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국내 방문객들에게는 각국 화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자국의 화폐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명동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움직이는 월드머니뮤지엄 행사는 지난 9월 발대식을 가진 ‘제2기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아이디어 도출부터 실행계획까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이날 각국의 화폐 탈을 쓰고 명동을 방문한 내·외국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추운 겨울 명동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젊음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화폐박물관을 ‘움직이는’ 세계화폐박물관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참신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제2기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미선(21, 상명대학교 증권금융학과)씨는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행동력과 젊음을 보여주면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했다”며 “명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세계통화 환전이 가능한 외환은행의 장점을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기를 맞는 외환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다’를 테마로 대학생들과 소외계층의 꿈을 외환은행 통장 모형의 엽서에 적어 응모하는 '꿈을 저축하는 외환은행 통장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외환은행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현실에서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