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표절논란, 꾸리스마스, 루팡3세, 12월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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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3세의 한장면(제공=유투브 캡처) |
이 매체는 "크레용팝의 '꾸리스마스'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루팡3세'의 오프닝곡 일부를 도작한 것이 아닌지 한국 내에서 소동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표절 소동은 의도적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수다. '루팡 3세'의 테마송은 한국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제작자가 모를 리 없기 때문"이라는 일본 내의 반응을 전했다.
이렇게 한국내에서도 유명할 것이라고 단정한 루팡3세는 어떤 작품일까?
'루팡 3세'(ルパン三世)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몽키 펀치(モンキー・パンチ)가 1967년에 연재한 만화와 그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1969년에 파일럿 필름이 나왔으며 1971년부터 애니메이션이 나온 이후 영화 및 OVA, 게임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한 공개가 계속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0화가 넘는 TV애니메이션 시리즈와 6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그야말로 일본을 대표하는 장수 캐릭터이자 콘텐츠로 한국에서도 만화전문 케이블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송되었으며 투니버스개국 이전에도 MBC에서 극장판인 '카리오스트로의 성'편을 방송한바 있다.
그리고 2013년 12월 7일에는 역시 추리만화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명탐정 코난과 함께 등장하는 '루팡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일본에서도 그 관심이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