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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출간된 지 오래된 도서이지만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순위를 살펴보면 경제경영 서적의 강세가 눈에 띈다. 2위를 차지한 <넛지>는 경제경영 분야의 스테디셀러.
4위에 오른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은 경영학의 대부인 저자의 마지막 유작으로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트렌드 코리아 2014>는 10위에 오르며 내년 트렌드와 전망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꼽는 내년 주요 키워드는 ‘다크호스’다.
한편 영화의 개봉과 함께 ‘헝거 게임’ 시리즈도 강세를 보였다. 시리즈 3권이 나란히 5위부터 7위까지 순위에 올랐는데 영화를 보고 난 독자들이 다음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구매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히 베스트셀러의 위력이 여전한 가운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책들이 ‘다크호스’로 등장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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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터파크도서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