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명환 전국철도도노동조합 중앙쟁의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의 철도공사 이사회는 철도분할 민영화의 신호탄이며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철도노동자들은 국민과 함께 더욱 큰 투쟁의 불길을 지펴 올리고자 한다"며 촛불집회 참여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10일 서울역광장에서 922개 단체 원탁회의가 주관하는 철도민영화 저지 범국민 촛불대회를 연다.
▲사진 = 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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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음날인 11일에는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결의대회에 참가,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철도민영화 저지 범국민촛불 대회로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14일 전국의 철도노동자가 상경투쟁을 전개해 철도민영화 저지투쟁을 범국민적 항쟁으로 상승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