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를 기다리기보다는 산타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법. 하지만, 선물이 너무 과하면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겨울에 어울리는 방한 용품으로 선물 받는 이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하자.


'크리스마스' 산타라면, 솔로를 후끈하게 해줄 선물


▶ 깜찍하지 않을 수 없는 '귀달이 모자'

머리뿐만 아니라 귀, 얼굴까지도 따뜻하게 감싸줄 귀달이 모자는 어떨까. 이 귀달이 모자는 일명 '군밤모자'로 불리던 것으로, 예전의 촌스러웠던 모습과는 달리 디자인과 기능성이 진화하면서 겨울 아웃도어룩에 패셔너블한 포인트를 주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1)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살려주는 '헌팅캡'


귀달이 모자는 귀를 덮어줄 뿐만 아니라 머리 위로도 접어 올릴 수 있어 다양한 '귀요미'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의 헌팅캡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살리면서 귀달이 모자 특유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와 얼굴 가장자리를 보호할 수 있는 귀달이에 퍼를 적용해 따뜻함과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스냅버튼으로 얼굴 전체를 감쌀 수 있다.



2)보온성 탁월한 '패딩' 귀달이 모자

 

트렌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완벽한 방수성과 우수한 투습성을 지닌 고어텍스 소재로 보온성까지 높인 패딩 귀달이 제품들도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패딩 귀달이는 챙에 삽입된 와이어로 원하는 모양과 각도로 고정할 수 있으며, 챙 부분과 목 뒤를 감싸는 귀달이 부분에 벨크로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 가능하다.



3) 추위에 스마트폰을 누르는스타일리시한 '장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기능성 장갑이 인기다. 그 중 멜란지 소재로 제작된 장갑은 클래식한 매력까지 더한다. 이때 손가락 끝은 물론손바닥까지 실리콘 소재로 처리되어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지 체크하는 것이 기능성 장갑을 고르는 팁이다.


'크리스마스' 산타라면, 솔로를 후끈하게 해줄 선물


▶크리스마스의 영원불면 패턴 '노르딕 패턴' 아이템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노르딕 패턴'은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 제격이다. 눈꽃송이, 순록 등 감각적인 프린트인 노르딕 패턴이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니트 소재와 모자, 장갑, 귀마개 등다양한 방한 용품과만나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4) 겨울룩에 빠질 수 없는 깜찍한 포인트 '귀마개'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노르딕 패턴을 적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귀마개는 어떠한 룩에도 매치하기 쉬운 겨울 아이템이다. 보송보송한 안감이 귀를 보호해주면서도 스타일링의 확실한 포인트가 돼주기 때문에 하나쯤 장만해 둔다면 언제 어디서든 귀여운 매력을 가미할 수 있다.



5) 노르딕 패턴의 은은한 겨울 감성 '장갑'


사카라바 원단과 손목 부분 퍼를 사용해 보온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제품은 어떨까. 손목 부분에 지그재그 형식의 밴드 처리는 착용감을 높이고, 사이드 부분의 버클 여밈 장치가 분실 방지 효과까지 더해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특히 손 전체를 감각적으로 감싸고 있는 노르딕 패턴이 로맨틱한 겨울 감성을 더한다.



6) 세련된 '헌팅캡'으로 목덜미까지 방한


블랙과 레드 컬러의 노르딕 패턴이 세련미를 배가하는 헌팅캡은 뒷부분의 니트 소재로 목덜미까지 덮거나 올려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이마 부분에 땀을 빨리 흡수, 배출하는 흡습속건이 탁월한 기능성까지 더해진 제품이다.



▶브랜드&가격
(위 왼쪽부터 순서대로
1) 컬럼비아 '알라이아 하이즈 캡' 6만 3000원 
2) 코오롱스포츠 '익스트림 고소모 캡' 7만 8000원 
3) 마운틴하드웨어의 ' 더트 글로브' 4만 5000원 
4) 비비올리비아 귀마개 3만 9000원 
5) 센터폴 장갑 4만 9000원 
6) 컬럼비아 '자콥 밸리캡' 5만 3000원 

<사진=컬럼비아, 코오롱스포츠, 마운틴하드웨어, 비비올리비아, 센터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