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따뜻함이 배가되는 의료봉사 이어져

연말이 다가오자 사회 곳곳에서 훈훈한 봉사 활동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요즘은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짐에 따라 각 지역 병의원들의 의료봉사 나눔이 활발하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대표원장 송민규)는 12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산원은 연고자가 없는 요 보호 아동이나 교육조건이 불우한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여 안정된 생활터전을 마련해 주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보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피부과 병원 강남점 전 직원이 투입돼 아이들을 위한 기본적인 피부과 검진과 함께 각종 치료 및 피부관리 등의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병원 측은 또 겨울철 중요한 아이들의 피부 보습을 위해 CUSKIN의 아토마이드 크림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민규 원장은 “클린업피부과의 의료봉사는 정기적으로 전 지점에서 주말마다 진행된다"며“요즘 부쩍 날씨가 춥고 건조해져서 각질이 올라오고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는 남산원 친구들을 위해 기본적인 검진과 치료 외에 얼굴에 팩도 올려주는 등 다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소외계층을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병원으로서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이번 의료 봉사가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희망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