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합리적 가격, 영양을 갖춘 멕시칸 푸드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멕시칸푸드 전문 브랜드인 '타코벨'은 타코와 브리또를 주력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수수로 만든 멕시코식 전병인 ‘토르티야’에 채소와 고기, 치즈와 쌀등 다양한 재료를 싸 먹는 것으로 일반 패스트 푸드와 비교했을 때 탄수화물은 훨씬 적게,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등의 영양소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웰빙을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먹기에 알맞다.
멕시칸 푸드 '타코'를 색다르게..
▲ 타코벨 왕십리역점 모습 (사진제공=타코벨)
‘타코벨’은 피자헛과 KFC 등을 운영하는 미국 외식업체 ‘염 브랜즈’(YUM! Brands)의 계열사 중 하나로 1962년부터 시작해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하와이, 스페인 등 전 세계적으로 7,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외식 브랜드이다.

지난 2010년 국내에 상륙한 멕시칸 푸드를 바탕으로 한 정통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코벨’이 이태원, 홍대, 강남역과 지난 11월 22일 왕십리역사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타코, 브리또, 크런치랩, 고디타, 찰루파, 치즈 퀘사딜라등의 주력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음료 리필도 가능하다.

멕시칸 푸드 '타코'를 색다르게..
▲ 타코벨 왕십리역사점 내부 모습 (사진제공=타코벨)

타코벨은 지난 1980년대 중반,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로 국내 4~5 곳의 매장을 연 적 있다. 하지만 영업 부진을 이유로10년 만에 철수했다. 

그 이후 타코벨 코리아에서 운영방식과 메뉴를 새롭게 구성한 뒤, 재도약에 나섰다.
현재는 이태원점과 홍대점, 강남점을 포함해 전국에 총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타코벨 코리아 측은 2014년까지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