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산학협력과 대학가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지난 4일 덕성여자대학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여대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학기당 200만원씩 5년 동안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학 산학협력 늘려..
▲ 덕성여자대학교에 장학금 기탁하는 치어스 정한대표 (사진제공=치어스)
치어스 정한 대표는 “13년 전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실전 경험을 통해 성공을 향한 꿈을 하나씩 이루며 치어스를 프리미엄 레스펍으로 키워왔고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호프가 결합된 레스펍으로 직장인들의 회식공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외식 공간이다.


또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 ㈜강강술래(김상국 사장·왼쪽)와 동원대학교 호텔조리과(학과장 정수식)는 한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긴밀한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젊은층의 한식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근무인력의 노령화 및 경쟁력 약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한식의 비전을 보여주고 졸업 후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 한식체험단과 인턴십 프로그램, 외식청년관리자과정(JMP: Junior Manager Program)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우수한 젊은 외식인재의 발굴 및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달 22일까지 JMP3기 교육생과 3-4기 대학생 인턴십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