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예비창업자들을 선정 지원해주는 ‘서울앱창업센터’에 12월부터 6개월간 입주할 6기 입주자 7개팀을 선정됐다.
입주할 7팀은 지난 11월 공모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44개팀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개최(11.21) 앱 구현성, 발전가능성, 판매수익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된 7개팀은 집에 있는 식재료를 입력하면 간단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제공해주는 앱을 기획한 ‘꼬르륵’, 스마트폰을 통해 토익공부를 쉽게 도와주는 ‘토익체커’ 앱의 ‘빅토니’, 퍼즐게임을 즐기며 이성친구도 사귈 수 있는 ‘두근두근 콩콩’앱의 ‘쥬브릭스’, 성격분석 캐릭터를 활용하여 게임화를 적용한 신개념 SNS를 개발 중인 ‘캐러나비온라인’,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며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인 코덱스 워리어앱의 ‘쿵게임즈’, 방과 후 학습현장 스마트출결관리 앱을 개발한 ‘클래스베리’, 모션액션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게임 ‘퍼니파우’ 등 게임에서 교육, 엔터테인먼트, SNS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들이 선정됐다.
서울앱창업센터는 모바일 앱 산업분야의 창업보육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식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해 성수IT종합센터 2층에 앱개발실 7실, 테스트베드 10석, 36인용 교육장 등 총 314㎡ 규모로 2011년 5월 개소했다.
스마트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6개월 단위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개발·사무 공간 무료임대, 134대의 각종 테스트 장비와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앱개발 산업을 서울형 스마트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민과 앱개발자들을 위한 앱축제인 서울앱페스티벌, 1박 2일 앱개발캠프 개최 △서울시 보유 교통·문화·시정정보 등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앱 개발 공모전 등 여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2서울앱창업센터 구축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앱개발 창업자 도움드려요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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