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현상이란, 의존, 도박, 게임중독법'
▲담배(제공=이미지투데이)
▲담배(제공=이미지투데이)
4대중독법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던 최근의 동향과 신년을 앞두고 무언가를 끊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금단현상이란'이 떠올랐다.
금단현상이란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을 쓰면 신경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일정기간 이상 계속 쓰면 내성과 신체 의존성이 생기는데, 이때 약물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면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말한다. 금단 증상과 같은 말이다.

금단현상이란 약물 의존과 약물 남용이 원인으로 대표적인 종류는 긴장감과 감정적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약물을 갈망하는 상태인 심리적 의존과, 그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약물을 중단하면 여러가지 금단 증상까지 생기는 신체적 의존이 있다.


여기서 약물 남용이란 의학적인 용도외에 약물을 상습적으로 사용하여 개인의 사회적 활동이 크게 저해 받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논란이 된 것처럼 도박, 게임 등도 일정한 행동을 지나치게 하면 중독성을 가지는데, 이를 갑자기 끊을 때 나타나는 현상도 금단현상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단현상이란 증상을 일으키는 약품으로는 각종 마약류와 함께 기호식품으로 분류되는 카페인과 니코틴, 알코올이 있다.


또 도박, 운동, 인터넷, 섹스 등도 중독증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한때는 홈쇼핑 역시 중독증이란 말과 함께 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