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선정한 '2013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 중 올해 최고의 쌀로 전북 익산에서 생산된 ‘탑마루 골드 라이스’가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고상인 금상은 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의 ‘탑마루 골드 라이스’로 돌아갔다.


은상은 ‘대숲맑은쌀(담양 금성농협)’, ‘수호천사건강미(고흥 흥양농협)’, ‘철새도래지쌀(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녹차미인보성쌀(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아르미쌀(장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선정되었으며 동상은 상상예찬골드, 무농약지평선쌀, 달마지쌀골드, 해나루쌀, 황토랑쌀, 못잊어신동진 등 6개 브랜드가 받았다.

또 2년 이상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철새도래지쌀(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녹차미인보성쌀(보성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아르미쌀(장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등 3개 브랜드는 ‘Love米’로 지정된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2003년부터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한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로 11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