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비교적 진료지침이 잘 정립된 질환임에도 이번에 평가를 실시한 이유는 여성에게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도에서다.
이번 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했는데, 수술을 시행한 연령을 확인한 결과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에서도 457건(10.0%)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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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수술 연령대별 현황(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
한편, 함께 언급한 의료기관 평가결과는 평균 95.0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상급종합은 98.43점임에 반해 병원급은 76.39점을 기록 의료기관 종별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