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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이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생명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73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내 털모자 뜨기 강좌를 열기도 하였다.
이성우 더하기하나 회장은 “참가 직원들이 직접 뜬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 3년째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은 사랑이라는 참의미를 일상에서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일교차가 심해 사망하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것으로, 직접 손으로 짠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조산아와 미숙아들의 사망률을 약 70% 낮추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