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의 여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다. 지난 3회 엔딩에 처음 등장한 곡 ‘발걸음’은 샤이니 태민이 불렀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인물은 아이돌이지만 실력과 반응 만큼은 아이돌의 벽을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극중 연예부 기자인 남다정 역의 윤아는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그동안 윤아는 ‘너는 내 운명’, ‘사랑비’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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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와 나'의 여주인 윤아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leekb@)
OST를 부른 샤이니의 태민은 OST 계의 원조인 노영심 음악감독과 함께 감성적이고 완성도 높은 곡을 곡을 알렸다. ‘발걸음’은 ‘총리와 나’의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았다.
아이돌의 지원사격에 힘입은 ‘총리와 나’는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총리와 나’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제작지원사인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도 연일 상승곡선이다.
3980만원 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알려진 커피베이는 ‘총리와 나’를 협찬하면서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의 커피베이 브랜드 컬러를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커피베이측 관계자는 "‘총리와 나’를 제작지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4년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2배 이상 늘었다"라며 "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총리와 나가 본격 로맨틱코미디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커피베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위한 브랜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S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