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시력, 타조'

동물의 시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물의 시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에 동물의 시력을 알아보니 5위는 포유류 중 가장 좋은 동물로 기린으로 가시거리가 4~7Km에 이른다고 한다. 

4위는 귀신처럼 자그마한 새우깡을 알아보고 달려드는 갈매기로 인간의 시력측정기준 5.0정도다. 

3위는 갈매기보다 약간 좋은 독수리로 역시 5.0의 시력이다. 가시거리가 무려 10Km정도에 달한다.


2위는 하늘을 나는 매다. 9.0의 시력을 가졌다. 시력이 좋은 사람을 보고 매의 눈을 가졌다라고 하는 말이 허튼 것이 아니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그리고 동물의 시력 1위는 타조다. 날지 못하는 대신 멀리 보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일까. 시력이 무려 25.0이다. 최대 20Km 떨어져 있는 것도 볼수 있는 수치다. 

타조의 시력이 이렇게 좋은 이유는 커다란 수정체다. 무려 정구공 만한 수정체를 통해 보기에 이런 시력을 가질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