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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이 배우 겸 가수 ‘임상아’라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는 첫사랑에 대한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던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그 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 중 첫사랑을 만났으며 자신도 모르게 대시를 할 정도로 예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휘재는 “당시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쫓아다니며 처음으로 용기를 내 마음을 고백했지만 그 친구는 대학에가야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그 친구가 바로 90년대 만능엔터테이너 임상아”라고 밝혔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노래 ‘뮤지컬’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임상아는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상아(SANG A)’를 런칭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임상아의 가방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10년12월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군을 두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