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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뿐만 아니라 야식 까지도 맛깔스러웠다. 배우 서하준이 지난 1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에 출연해 '야간매점' 코너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오호라만두’를 선보였다.
이날 서하준은 배우 김성균, 한주완,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수빈과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서하준이 만든 ‘오호라 만두’는 냉동만두와 피자치즈, 케첩 3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다. 서하준은 먼저 만두를 잘게 으깬 뒤 그 위에 케첩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며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어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5분 동안 오븐에 돌리고 케첩을 뿌려 '오호라만두'를 완성했다.
이를 맛 본 출연진들은 "정말 맛있다. 피자빵 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라탕 같은 느낌이 난다"며 호평했고, 결국 서하준의 '오호라만두'는 이날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65호 메뉴로 등극했다.
서하준은 이번 메뉴 등극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신인 연기자 서하준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하준은 “‘암세포도 생명이다’라고 쓰여 있는 대본을 받고 5분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며 대본을 처음 보고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