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결혼, 하얀 눈내리는 계절 순백의 드레스 입는다


‘쿨 유리 결혼’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혼성그룹 쿨의 멤버 유리(차현옥, 37)가 결혼소식을 전했다.



13일 유리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결혼식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리가) 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2월 22일 4년여 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6세 연하로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골프선수 겸 골프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난달 정식 상견례를 가졌으며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고 말했다.



예비신랑의 구체적인 신상에 관해선 "유리가 남자친구가 미국에서만 선수 생활하는 사람이라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며 "주위에도 자세한 사항은 잘 알리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유리의 절친한 동갑내기 가수 백지영이 2012년 11월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유리가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유리 외에도 2월에 결혼식을 앞둔 연예인들이 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로 연인이 된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커플도 올 2월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며, 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와 방송인 홍레나도 2월에 식을 올릴 계획이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