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새해 결심 중 하나는 단연 ‘다이어트’. 매년 1월이 되면 헬스장을 등록하며 운동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허나 굳은 의지와 달리 추운 날씨와 바쁜 일상 등 주위는 다이어트 결심을 흔드는 일투성이. 핑계를 대며 운동을 미루다 보면 어느새 다이어트 결심은 희미해져 버린다. 

헬스장에 가서, 시간을 내서 운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 스마트폰 대신 아령을 들고 하나 둘!
어디에서든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현대인. 스마트폰은 잠시 가방에 두고 대신 아령을 들고 걷는다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운동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 아령 (제공=다이소)
▲ 아령 (제공=다이소)

스마트 생활용품 숍 다이소(www.daiso.co.kr)에서는 2천원~3천원대의 원형아령, D형아령, 뼈다귀아령 등 다양한 아령을 판매한다. 0.5kg, 1kg 두 종류의 무게 중 선택할 수 있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물 세척이 가능하고 PVC코팅으로 미끄럼이 방지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줄 없이 일석삼조 효과를 내는 노라인 줄넘기
줄넘기는 10분만 해도 운동효과가 큰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 1300K(www.1300k.com)에서 판매하는 노라인 줄넘기 v3.1 (27.000원)는 줄이 없는 대신 추가 달려있어 내 방에서도 실제 줄넘기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시에 줄넘기 횟수, 시간, 소모 칼로리까지 계산해주기 때문에 운동관리도 가능하다. 또 상체 근력밴드(8,000원)나 전신 근력밴드(12,000원)를 구매해 장착하면 스트레칭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 사무실에서 집에서 신고 걸어볼까? 다이어트 슬리퍼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면 다이어트 슬리퍼는 어떨까? 텐바이텐(www.10x10.co.kr)에서 판매하는 ‘핑크레이디 릴렉스 터치 힙업 다이어트 슬리퍼’는 발의 2/3 정도의 크기로 제작되어 뒤꿈치를 들고 걷는 효과를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무실 또는 집에서 간편하게 신고 걸으면 다리 근육을 긴장시켜 자연스러운 운동효과를 준다고 한다.

◇ 스텝퍼로 체중은 다운(DOWN)! 힙은 업(UP)!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하체 운동도 반드시 필요하다. 

11번가(www.11st.co.kr)에서 판매하는 스윙트위스트 스텝퍼 7020(39.000원)를 활용하면 유산소운동과 하체근력강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보폭을 조절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발판 아래에 충격흡수 장치가 있어 안전하다. 마그네틱 센서가 부착되어 운동 횟수, 시간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소모 칼로리도 계산해준다.

◇ 던지라고 있는 거 아니다~전신운동 되는 짐볼
짐볼 하나만 방에 있어도 간편하게 전신운동을 할 수 있다. 짐볼은 그 위에 중심을 잡고 앉아만 있어도 상당한 칼로리가 소모되며 유연성, 근력, 균형감각, 자세교정 등에도 효과가 좋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스타일짐볼 (6.800원)을 45cm에서 75cm까지 다양한 사이즈 별로 판매하고 있어 자신에 맞는 짐볼을 선택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