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이채영, 양현석 사로잡은 그녀 'YG판 보아 되나'


'K팝스타3 이채영'


K팝스타3 도전자 이채영의 YG행이 확정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참가자 이채영을 두고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난 1월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YG, JYP, 안테나뮤직의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채영은 씨로그린의 'Forget You'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채영의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양현석은 미소를 지으며 이채영의 무대를 바라 보았다.



이채영의 무대 후 박진영도 극찬하며 "아마 다른 기획사에서도 이채영 양을 원할 것 같다. 저도 그렇다"며 이채영을 향한 호평을 했다. 이어 박진영은 "다행히 캐스팅 권한이 JYP에게 첫 번째로 있다. 다른 회사에서는 좀 배가 아프겠지만 이채영 양을 캐스팅 하겠다"고 말했다.



그 순간 양현석은 "잠깐만요"를 외치며 "우리 캐스팅 우선권 아직 있죠?"라고 물으며 "한 번만 쓸 수 있는 캐스팅 우선권을 지금 쓰겠다. 이채영 양을 꼭 데려 오고 싶다"며 이채영을 YG로 캐스팅했다.



앞서 이채영의 캐스팅 오디션 전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은 둘 다 이채영을 캐스팅하기를 원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양현석은 "이번 시즌 3에는 캐스팅 오디션이 한번 밖에 없다"며 "그래서 꼭 이채영 양을 캐스팅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SBS 'K팝스타3'>